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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여행에서 빠질 수없는 필수 여행 코스, Grand Canyon National Park, Antelope Canyon, Horse Shoe Band를 소개합니다.

시간이 촉박할 경우 이 코스를 라스베가스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합니다. 의지의 한국인들만이 하는, 새벽 3시에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당일 8시에서 10시 사이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는 투어도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현지 한인 여행사에서 미니밴으로 투어를 진행합니다.

보통은 1박2일로 이 3곳을 무리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여행지 그랜드 케년과 엔틀롭케년, 라스베가스 방문 계획이라면 꼭 일정에 추가하시길. 

그랜케년 입구

저는 1986년 도미하여 아리조나 주의 University of Arizona에 재학하면서 그랜케년을 처음 갔었는데, 이곳이 그랜드케년인지도 모르고 갔었지요. 그랜드케년을 마주하는 순간 큰 사진 속으로 빨려들어가 점이 된 기분을 느꼈달까...이후로 라스베가스에 10년 살게되면서 손님 올때마다 그랜드케년을 갔었지요. 엄청난 시간의 흔적을 만나러 갈 때마다 내 삶의 가벼움을 깨닫게 했습니다.

Horse Shoe Band. 

말굽모양으로 생긴 협곡으로 아리조나 주에 있습니다. 

 

Antelope Canyon

홀스슈밴드와 앤틀롭케년 모두 아리조나 주 인디언 보호구역에 위치해 있고, 이 두곳은 차로 10분도 안돼는 거리에 있습니다. 홀스슈밴드는 약간의 주차비만 받는 반면에 엔틀롭케년은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입장료가 꽤 비쌉니다. 투어로 가실 경우 투어경비에 포함인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엔틀롭케년으로 입장할 때는 인디언 가이드의 안내를 받습니다. 흥미롭게 설명도 하고 실험도 해보이고 포토스팟을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물길의 흔적으로 앤틀롭 케년이 땅밑에 형성되었다네요. 잃어버린 어린 양을 찾아 헤메다 이곳에서 어린 양을 발견하게 되어 엘틀롭케년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 합니다.

엔틀롭케년 주차장, 무지개를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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